블록체인 게임사 스카이플레이가 지난 18일 레트로캣과 계약을 체결하고 레트로캣의 게임을 스카이플레이 블록체인 플랫폼에 온보딩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레트로캣은 ‘갤럭시토네이도 on WEMIX’를 비롯해 ‘여신의 키스’, ‘오션테일즈’ 등 글로벌 인기 게임을 개발해왔다.
레트로캣은 이번 2022년 안으로 수행하기 쉬운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 P2E)’ 게임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스카이플레이는 그동안 폴리곤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구축한 자체적인 게임 플랫폼에 다양한 P2E 게임들을 온보딩해왔다.
회사는 지난 11일 사전예약 소식을 발표한 ‘코인그리드’에 이어 이번 해 하반기 안으로 2개 게임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코인그리드’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화 및 다양한 캐릭터를 제공하고, 친구 초대 이벤트 참여 시 에어드랍을 적용해 SKP 토큰 등의 추가 보상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그리드’는 스카이플레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할 수 있고, 유저들은 플랫폼 베타 출시에 맞춰 게임을 수행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해 상반기에 두 번 진행된 글로벌 유저 대상 테스트를 바탕으로 UX/UI 개선을 추진하고, 이용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게임을 수행하며 노력에 따른 자산가치를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스카이플레이의 기축통화 SKP는 지난 5월, 암호화폐 거래소 MEXC에 상장된 바 있다.
장상옥 스카이플레이 대표는 “전 세계에서 자생력을 가진 플랫폼이자 게임 개발업체로 발전할 수 있는 협업을 중소 개발사들과 공동으로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게임과 함께 더 흥미로운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써 정체성을 구현중”이라고 말했다.
이종범 레트로캣 대표는 “게임의 본질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는 게임을 개발중”이라고 전하며 “첫 게임의 서비스를 스카이플레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