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인 메이커스플레이스와 손잡고 NFT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인 12월, 첫 핑크퐁 아기상어 NFT 작품 시리즈인 ‘베이비 샤크: 컬렉션 넘버원(Baby Shark: Collection No. 1)’을 공개한다. 해당 작품은 상어가족 캐릭터에 음원을 결합한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스터디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핑크퐁 아기상어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차지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됐을 정도다. 누적 조회수 96억 건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스마트스터디의 정연빈 미국 법인장은 “이번 NFT 작품은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직접 소유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디지털 공간에서 팬덤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가면서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저변을 확장하겠다”고 언급했다.
스마트스터디 관계자는 “홀로그램 테마의 다채로운 색상과 콜라주 기법, 대칭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면서, “현재 티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내달 3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커스플레이스의 대니 추 대표는 “핑크퐁 아기상어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NFT 시청각 아트워크를 통해 전달하고, 소유의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플랫폼, 작품 큐레이션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