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9월 13일까지 대체불가능토큰(NFT) 창작자 육성을 목적으로 창작모꼬지 교육생을 모집하겠다고 발표했다.
창작모꼬지 교육 프로그램은 총 3개의 반으로 구성돼있으며, 현재 프로필 사진(PFP)을 비롯해 NFT, 프로그래밍 부문 등에서 교육생을 모집중이다.
세 가지 영역별로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영입해 실무 위주의 교육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실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자를 발굴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의 목표이다.
커리큘럼 중 현장교육은 판교에 위치한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9월 24일부터 약 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PFP반의 경우 제작을 비롯해 마케팅, 커뮤니티 운영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며 NFT반은 개인의 콘텐츠를 NFT로 직접 발행한 후 이를 마켓플레이스에 유통하는 전략 등을 배우게 된다.
한편 프로그래밍반은 NFT 민팅이 가능한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제작 기술 및 이것을 제어하는 웹 제작 실습 등을 진행한다.
한편 창작모꼬지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NFT 관련 전문 인력 육성 프로젝트로써, 지난 2021년에는 웹툰, 웹소설, 숏폼콘텐츠 등 1인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2022년에는 웹 3.0이 전 세계 IT 트렌드로 급부상함에 따라, 콘텐츠 산업 환경 변화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편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창작자 콘텐츠 소유권과 재산권 증명을 통해 유통을 추진하는 블록체인(Block Chain)을 비롯해 NFT, 탈중앙화자율조직(DAO) 영역에 대한 교육을 강화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자들과 소비자들의 연결을 지원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또한 제공함으로써 창작자 이코노미의 웹3.0 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작모꼬지 2기 신청은 9월 13일까지며, 서류심사를 거쳐 총 45명 내외의 교육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2기 신청은 경기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 접속후 진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