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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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사라지지 않을 것…사람들, 反 정부적인 것 좋아하는 경향 있어

1일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대형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의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회장을 맡고있는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최근 시타델의 켄 그라핀 CEO와의 대담에서, 암호화폐는 계속해서 존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암호화폐를 구매하진 않았지만, 패밀리오피스를 통해 암호화폐 업계에 간접 투자 하고 있다”며, “18000개 암호화폐 중 어떤 것이 뛰어날지는 모르겠지만 업계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에게는 반정부적인 것(암호화폐)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음이 분명하다”면서, “그들은 정부가 통제할 수 없거나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정부가 모르는 것에 자산을 묻어두기를 원한다. 암호화폐를 갖고 있으면 전 세계 어디로든 옮길 수 있고, 정부 인플레이션에 의해 평가절하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루벤스타인은 “보유한 돈의 일부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인 빌 해거티 의원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치로부터 보호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2022년 디지털 거래 명확성법’에서는 ‘디지털 자산 분류’, ‘기존 증권법에 따른 관련 부채’에 대한 규제의 명확성 제공을 목표로 한다. 

해거티 상원의원은 “현재 디지털 자산에 대한 미국의 규제 불명확성이 심각하며, 기업은 해외로 유출 될 여지가 있다”며, “이는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투자를 억제하고 미국의 일자리 창출 기회를 방해한다. 또 결정적인 기술 변혁 시기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암호화폐 업계의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시장의 성장과 유동성을 개선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해당 법안이 법률로 제정되려면 상원, 하원 및 대통령 승인이 필요하다.

한편, 29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글로벌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메타버스 기업에 중점을 둔 새로운 ETF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SE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펀드의 명칭은 아이셰어스 퓨처 메타버스 테크 앤 커뮤니케이션스(ishares Future Metaverse Tech and Communications) ETF로, 가상현실ㆍNFTㆍ증강현실ㆍ게임파이 애플리케이션 관련 메타버스 기업을 추종한다. 

앞서 블랙록은 유럽 고객을 위한 블록체인 ETF 상품인 아이셰어스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UCITS (iShares Blockchain Technology UCITS) ETF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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