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이 2900만 상점에서 암호화페 결제를 시작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59,000달러를 돌파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페이팔은 비트코인과 일부 알트코인에 대한 최근 채택 단계에서 화요일에는 공식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3월 30일 페이팔이 공식적으로 암호화폐 결제를 시작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6만 달러에 육박했다.
페이팔: 암호화폐는 이제 “합법적인 자금원”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트레이딩뷰의 자료에 따르면, 30일 BTC/USD 가격은 페이팔 소식이 주요 언론에 세부 정보가 드러나면서, 10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페이팔은 이날 오후 미국 고객을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암호화폐 결제 기능을 공개하는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확정해 파문을 일으켰지만, 결국 그 영향력을 모든 사용자와 2900만 가맹점에 까지 확대하게 된 것 이다.
페이팔의 댄 슐먼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페이팔 지갑 안에 신용카드나 직불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원활하게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페이팔에 있어선 일반적으로 가상화폐가 “합법적인 자금 출처”라고 설명하면서, 일반적이었던 가상화폐에 대한 분수령 순간을 언급하기도 했다.
슐먼은 “암호화폐를 사거나 보유하거나 판매하는 특정 자산계급이 지배적이었던 것에서 이제는 수백만 명의 가맹점에서 실생활에서 거래를 할 수 있는 합법적인 자금원이 되는 ‘과도기적 시점’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주 가장 낙관적인 장기 전망 중 하나는 통계학자 윌리 우 로부터 나왔는데, 그는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한 개가 궁극적으로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얼비전 로라신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10조 달러에 달하는 금의 시가총액에서 멈출 리 없다”면서 “코인 한 개당 수백 만 달러까지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베테랑 트레이더인 피터 브랜트의 경우에도, 그는 현재 널리 퍼진 논평을 통해서 비트코인에 대한 그의 (부정적이던)관점을 완전히 바꾸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