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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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로빈, 채권형 NFT 상품인 ‘파밍 NFT’ 공식 출시해

(사진=라운드로빈 홈페이지)

라운드로빈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채권형 NFT 상품을 출시해 화제다. 지난 17일 AMM 기반의 디파이 플랫폼인 라운드로빈이 채권형 NFT인 ‘파밍 NFT’ 상품을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만기시에 최초 구매 금액에 연이율로 약 150% 이상의 고정 이자 추가 수령이 가능하다.

라운드로빈의 한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적으로 도입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는 ‘채권형 NFT’의 상용화된 모델을 실제적으로 제시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채권형 NFT’ 상품 출시를 통해 NFT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밍 NFT’는 NFT 성향을 띈 블록체인 채권이라고 볼 수 있다. NFT의 핵심은 토큰이 각각 고유식별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객은 직접 구매한 NFT 상품의 고유정보를 가지고 라운드로빈이 이외에 존재하는 타 플랫폼 혹은 스마트컨트렉트 시스템을 통해 제한받지 않고 거래할 수 있다.

‘파밍 NFT’는 라운드로빈의 보상 토큰인 라운드로빈토큰(RRT)으로 구매 가능한 상품으로, 약 5천~10만RRT로 구입시 명시된 만기일이 다가오면 구매했던 액수에 연이율로 150~250% 상당의 이자가 붙은 상태로 환급받을 수 있게된다.

라운드로빈은 또한 향후 ‘파밍NFT’의 외부 전송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만약 만기일에 도달하지 않았더라도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개인 간(P2P) 거래를 통해, 혹은 NFT 상품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NFT 마켓 등에서 ‘파밍NFT’에 대한 사전 거래가 가능해진다.

라운드로빈은 만기일이 다가왔을 때 해당 토큰을 소유한 ‘보유자 리스트’를 바탕으로 환급 금액을 지급한다. 라운드로빈의 ‘파밍 NFT’의 경우, 토큰을 구입 혹은 판매한 이력과 보유 정보를 오류없이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을 도입한 것이다.

업계의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복잡한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하며 NFT를 ‘채권’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상용화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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