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가 ‘마리끌레르’ 29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NFT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 22일, 인공지능 기업 ‘알체라’와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의 합작 조인트벤처(VC)인 팔라가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팔라는 마리끌레르와 공동으로 NFT 아트페어 ‘키아프 플러스’에서 첫 NFT 발행을 목표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주최하며, 팔라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NFT 마켓인 ‘팔라스퀘어’를 바탕으로 NFT 발행부터 2차 거래까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마리끌레르는 창간 29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국내 도예가 연호경과 협업을 바탕으로구축된 총 29개의 NFT를 미디어월을 통해 전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도예가 연호경은 자유로운 느낌의 스케치, 문구, 그림 등을 청자 항아리에 도입하는 일을 해왔다.
마리끌레르는 자사의 부스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총 2천900개의 티켓 NFT를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티켓 NFT를 소지하고 있으면 이번 9월에 추첨을 거쳐 연호경 작가와 콜라보를 진행한 NFT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제이슨 표 팔라 대표는 “글로벌 매거진 마리끌레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키아프 플러스에 마리끌레르만의 감성, 이야기를 담은 NFT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NFT로만으로도 즐거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생태계를 확장해나가는데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팔라(Pala)는 자체적인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알랍(ALAP)’이 ‘보그 코리아(VOGUE KOREA)’, ‘지큐 코리아(GQ KOREA)’등과의 협업 추진 소식을 발표했다.
알랍은 글로벌 패션 매거진사와 함께 국내 NFT로는 처음으로 패션계에 진출하여 대중적인 패션 소비층을 공략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