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7월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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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E 게임 ‘레타워즈’, 게임 내 경제 순환 구조 만들 것

(사진=’레타워즈’ 홈페이지)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서 성장한 P2E 방식의 게임 시장 규모가 나날이 확대되면서, 그에 의해 파생되는 문제 또한 조명하고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이는 유저들이 게임을 통해 얻은 수익이 단순히 수익을 얻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더 나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토큰 경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게임을 통해 벌어들였던 수익을 다시 게임에서 활용하도록 해 게임체제 내의 경제가 순환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P2E 게임에서 벗어나 게임 내 지속적인 경제 순환을 이룬 게임으로, 최근 ‘레타워즈’가 주목받고 있다. 레타워즈는 두 국가 중 하나를 정하고 NFT 영웅을 모아 전쟁에 참여하는 전략 P2E 게임이다. 유저는 본인이 직접 수집한 NFT 영웅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자원을 채집하게 하거나 전쟁에 투입할 수있다. 이 때 전쟁에서 승리한 쪽은 더 많은 P2E보상을 받고, NFT 영웅은 레벨 상승 및 고성능의 아이템 적용을 통해 더 우수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성장 과정, 우연성, 경쟁과 같은 요소를 곳곳에 배치해 유저들이 흥미진진한 상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영웅을 육성하는 과정과 전쟁에서 이기는 경험을 통해 점점 높은 수준의 P2E 보상이 주어지도록 해 유저가 지속적인 기대감을 갖도록 만든다. 이는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해당 게임에 참여하려는 의지를 갖게 한다. 즉 이용자가 게임에서 자신만의 NFT(영웅)을 만들고 P2E 수익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구조를 경험하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게임 내 경제가 순환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레타워즈는 또한 현 시대의 메타버스 트렌드에 부합해 UGC와 같은 자체 NFT 발행을 지원할 계획도 밝힌 바 있다. 레타워즈의 제작사인 ‘리얼리탈’의 이정표 대표는 “P2E 시스템 자체만 놓고 보면 얼마든지 악용의 소지가 있다. 그러나 최근 대두되는 메타버스의 개념에서 접근하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P2E는 그 설계에 따라 메타버스 생태계가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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