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2E 게임 플랫폼 ‘크립토 아크(Crypto Arc)’가 9월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요즘 글로벌 게임 트렌드는 ‘플레이 투 언(P2E)’ 방식의 돈 버는 RPG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포커 게임 시장의 경우 거의 국내에서만 형성되었으나, P2E 게임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이며, 거대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P2E 게임이 게임 내 통화로 이용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고 있는 방식인데, 이 때 이용자가 게임을 끝내고 플레이어 자체를 판매할 때 코인을 획득할 수도 있다.
P2E 암호화폐 게임을 플레이하게되면, 게임 내 캐릭터와 장비 등을 구매하는 데 이용 가능한토큰을 획득할 수 있고 이를 인출 또는 판매할 수 있다.
한편, 크립토아크 게임 시스템 구조를 살펴보면 맨 처음 단계에서부터 장비 구입이 필요하며, 약 1000달러(한화로 120만 원) 정도의 칼, 갑옷, 방패와 같은 플레이용 아이템 장착이 요구된다.
이용자는 또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 1단계에서 ‘성장 비타민’이라는 아이템을 활용해야 된다.
2단계로 성장한 다음에는 1단계 아이템을 이용자가 구매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NFT 거래소에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것은 곧 이용자들의 수입으로 이어지고, 이후에는 게임 수행시 획득한 대부분의 아이템 또한 NFT 거래소에서 판매할 수 있다.
한편, 크립토아크 상의 모든 아이템 갯수는 특정 암호화폐 갯수처럼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이용자들이 가입할수록 아이템의 가격은 상승한다.
크립토아크의 한 관계자에 의하면 이용자들은 게임 아이템들을 NFT 거래소에서 자유로이 사고 팔 수 있고 거래시 드는 수수료는 1.7% 정도로 알려져있다.
또한 발행된 아이템 하나가 거래되는 횟수는 월 30번 이상이며, 아이템 한 개의 수수료는 평균 월 51% 정도라고 한다.
크립토아크 측은 “게임 내 농장에서 황금 닭 10마리를 보유하게 되면 이용자는 중소기업 수준의 수익을 획득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아이템의 가격은 수시로 변동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