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E 카드 배틀 게임 ‘칼바리아(Calvaria)’가 이번 1월 안으로 거래소 상장을 앞둔 상황에서 약 280만 달러 규모를 넘어서는 투자금을 모금했다.
칼바리아는 오는 1월 31일에 대규모 가상자산 거래소인 ‘비케이이엑스(BKEX)’에 상장이 확정돼있다.
이후에도 엘뱅크를 비롯해 갓비트 등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도 상장될 예정이다.
사전 판매로 구입 가능한 ‘RIA’ 토큰은 총 1,000개 미만으로 구입 가격은 0.0325달러로 알려져있다.
한편 칼바리아는 P2E 시스템을 앞세우며 최근 블록체인 게임 업계에서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칼바리아 생태계는 현재 메인 게임 ‘영원의 결투’를 구축중이며, 광범위한 게임 시장의 유저들을 확보하기 위해 블록체인 고객들과 일반 게임 고객들을 위한 2가지 게임 모드를 선보이고자 한다.
한편 P2E 게임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지난 수 년간 성장해왔으나 몇 가지 한계점들이 지속적으로 거론돼왔다.
이는 대부분의 P2E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선 이용자가 고가의 NFT를 구입해야 한다는 것과, 게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된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문제들은 일종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며 광범위한 유저 층을 형성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
칼바리아 개발팀은 이러한 한계점들을 해결함으로써 P2E 시장을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칼바리아는 2가지 게임 방식인 ‘플레이투언(Play-to-Earn)’과 ‘무료게임(Free-to-Play)’ 형태를 지원하고자 한다.
한편 칼바리아 측은 현재 ‘e 스포츠 토너먼트’도 기획중인데, 유명 ‘e 스포츠팀’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상금도 준비돼있다고 전했다.
칼바리아는 추후 VR 기술을 도입해 게임 몰입도를 더욱 극대화하고, 폴리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속한 트래픽 및 원활한 게임 환경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