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매도세가 짙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과 알트코인이 잇따라 폭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비트코인(BTC)과 알트코인은 5월 23일 토큰 대다수가 다개월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또 다시 장중 매도 물결을 겪었다. 시장 전반의 매도세로 인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 3천 3백억 달러로 2,500억 달러의 가치를 앗아갔다.
전체 시가총액은 현재 5월 11일 사상 최고치인 2조 5600억 달러에서 46%의 후퇴를 경험하게 됐으며, 놀라운 사태 변화로 인해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은 장중 동안 경험했던 조금의 이익이라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 최신 셀링 압력의 물결은 성공적으로 3만6,000달러 지지 수준 아래로 돌파하여, BTC 가격을 3만1,000까지 떨어지게 만들었다.
이더리움(ETH)은 불과 11일 전인 5월 12일 경신한 사상 최고가인 4,362달러에서 56% 하락하며, 일주일 만에 두 번째의 2,000달러 못미치는 가격 추락을 기록하게 됐다.
몇 주간의 가격 하락으로 비트코인 후퇴 규모가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일요일의 가격 완패가 전세계 트레이더들을 대상 상한가로 100위 안에 든 코인의 과반수에서 최소한 30%의 알트코인 가격을 깎아내리면서, 지속적인 매도는 알트코인 시장을 강타했다.
폴카도트(DOT)는 40% 이상 하락한 14달러, 솔라나(SOL)는 36% 하락해 19달러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불과 5일 전만 해도 2.6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폴리곤(MATIC)은 이날 69% 하락하여, 거래가는 코인텔레그래프 보도 당시 기준 0.84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현재는 30%이상 다시 회복하여, 코인마켓캡 기준 MATIC 가격은 1.41달러로 1달러 대를 웃돌게 됐다.
주말 기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2850억 달러, 비트코인의 독주율은 46.9%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