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메타버스그룹 우리리우㈜가 최근 고객들이 직접 콘텐츠를 창작, 수집, 공유, 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오픈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아이메타버스(iMETAverse)’에서 국악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혼(HON)’을 추진하겠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NFT 프로젝트 ‘혼’은 우리나라에 일반인들은 모르는 비정부 히어로 결사조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담은 세계관으로, 국악인들은 이 세계관에서 히어로로 출현한다.
한편 아이메타버스는 해당 세계관을 나타낸 웹툰을 제작함과 동시에 국악인 프로필 사진(PFP)을 활용한 NFT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FT는 디지털 방식으로 이루어진, 상품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블록체인 기술로써 각 개별 토큰마다 고유한 인식 값이 매겨진 ‘대체불가토큰’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 NFT 프로젝트 ‘혼’에는 김준수, 김주리, 서진실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김준수는 지난 2021년 ‘절창’과 2018년에 가졌던 첫 판소리 완창, 퓨전밴드 ‘두번째 달’과 함께 한 공연 등에서 항상 매진을 달성하며 국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국악 아티스트 김주리는 만 5세 때 판소리에 입문한 천재로, 8세때에는 이미 수궁가 완창을 할 수 있었으며, 아홉 살에는 판소리 부문에서 최연소 기네스 세계기록의 주인공이 된 국악 영재로 알려져있다.
김주리는 지난 해에 열렸던 JTBC 국악 크로스오버 오디션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참여해 블랙핑크의 ‘휘파람’을 부르며 큰 관심을 끌었다.
서진실은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제29호 동편제 춘향가 이수자로 알려져있다. 그는 현재 퓨전 국악밴드 AUX(억스)의 메인 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며, 판소리 분야에서 최대의 고음을 낼 수 있는 ‘시시상청’의 경지에 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3월 우리리우㈜는 국악방송과 함께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K-뮤직 오디션인 ‘아이메타버스 K-MUSIC 오디션(iMETAverse K-MUSIC Audition)’을 진행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아이메타버스 K-뮤직 오디션’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국악과 대중음악을 포괄하는, 보다 확장된 개념인 K-뮤직을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시스템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아이메타버스는 우리리우㈜에서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써, 당시 회사측은 이용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공유, 거래를 통해 수익을 획득할 수 있고 NFT 발행도 할 수 있게됐다 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