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옵티미즘의 AMM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벨로드롬(Velodrome)이 EVM 호환성을 갖춘 비트코인 레이어 2 네트워크인 BOB(빌드 온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두 번째 주요 배포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BOB 팀에 따르면 “슈퍼체인은 브리징, 거버넌스, 업그레이드, 통신 레이어 등을 공유하는 상호운용 가능한 레이어2 체인 네트워크이며, 모두 OP스택을 기반으로 구축 및 구동된다. 벨로드롬은 슈퍼체인의 기본 메타덱스가 될 것”이라며, “메타덱스는 유동성 및 거래량 허브 역할을 하며, 이러한 통합을 통해 BTC 디파이를 원활하게 개방하고 EVM 컨트랙트 배포를 통해 모든 비트코인 사용 사례의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사용자 소유의 데이터 세트와 모델을 위한 탈중앙화 네트워크 버나(Vana)의 개발팀은 레딧(Reddit) 데이터 DAO가 네트워크의 최상위에 출시됐다고 밝혔다.
팀에 따르면 “레딧(Reddit) 데이터 DAO는 사용자가 레딧 계정으로 가입하고 기여한 데이터 양에 따라 거버넌스 권한을 부여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소유의 데이터 저장소다. 그런 다음 사용자는 투표를 통해 자신의 데이터를 다른 AI 회사에 판매하거나 레딧이 직접 지불하는 데 동의하는 경우 삭제하는 데 투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DAO는 사용자 소유 데이터의 힘, 사용자 소유 재단 모델의 잠재력, 그리고 우리가 가능하게 만드는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한 P2P 네트워크를 생성하는 웹3 탈중앙화 차량호출 플랫폼 드라이프(Drife)가 수이(Sui) 블록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을 발표했다.
드라이프 개발팀에 따르면 “이로써 수이에 통합되는 최초의 탈중앙화 모빌리티 인프라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드라이프 플랫폼은 수수료가 없는(zero-commission) ‘Fee 구조’를 제공하여 운전자가 더 많은 수입을 올리고 그 혜택을 라이더에게 일종의 ‘저축 형태’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이는 낮은 네트워크 수수료, 거래비용 절감, 전반적인 사용자 경제성 향상을 제공하는 최적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우리 플랫폼에 적합하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