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증권위원회(OSC)는 쿠코인과 연관된 두 회사가 현지 증권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엄중 대응에 나서면서 암호화폐 플랫폼에 대한 추가 규제 조치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OSC가 목표로 하는 회사는 세이셸에 본사를 둔 Mek Global Limited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Phoenix Fin Pte이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 기업은 공동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쿠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22일 현재 쿠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3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처리했다. 이로써 암호화폐 거래소 중 전 세계적으로 35위에 올라섰다.
OSC는 “쿠코인이 미등록 암호화폐 자산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온타리오주 주민들이 플랫폼 사용을 독려하고 있으며, 온타리오주 주민들이 증권과 파생상품인 암호화폐 자산 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 규제 당국은 이전에 암호화폐 거래소에 파생상품 거래(즉, OSC의 규제 승인을 받아야 하거나 결과에 직면해야 한다고)를 경고한 바 있다. 교환은 4월 19일까지 실시되어 운영을 준수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앞서 보도한 바와 같이 OSC는 이미 폴로닉스의 모회사인 폴로 디지털자산에 대해 온타리오 증권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규제 조치를 취했다.
쿠코인과 마찬가지로 폴로니엑스는 4월 19일까지 증권감독기관에 연락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타리오가 최근 몇 달 사이 암호화폐 활동의 온상이 되고 있다. 관할 지역은 현재 북미 최초의 비트코인(BTC) 교환 거래 자금이 있는 곳이다. 첫 번째 목적투자 ETF는 운용 첫 두 달 동안 13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면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억압된 수요를 부각시켰다.
Evolve Funds Group은 2월에 온타리오의 두 번째 비트코인 ETF를 출시하여 캐나다 달러와 미국 달러 표시 BTC에 직접 노출시켰다.
쿠코인 거래소는 현재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곳으로 하루에 거래량이 약 3조에 육박할 정도로 활발한 거래량을 자랑하는 곳이다.
또한 KSC와 디파이, NFT 토큰 마켓이 별도로 구분돼 있으므로 주목받는 다양한 토큰들이 접근하기 좋다.
국내에서도 유망토큰을 발굴하기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ABBC를 비롯해 KOK 등이 신규 상장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