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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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마스크, 코보와 제휴 ‘기관 전용 원스톱 NFT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대표적인 암호화폐 월렛 메타마스크가 최근 기관 투자자 전용 NFT 커스터디 서비스 ‘Cobo NFT management’를 출시했다. 

이를 위해 메타마스크는 NFT 커스터디 서비스 업체 코보(Cobo)와 제휴를 맺었으며, 디지털 자산을 취급하는 기업들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더블록에 따르면,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최근 플랫폼 내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을 제보한 두 명의 화이트해커에게 각각 10만 달러씩 총 20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오픈씨 측은 “화이트해커가 제보한 보안 취약점은 실제로 존재했고, 이에 대한 패치가 적용된 상태”라며, “우리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에 커뮤니티가 참여해 보상금을 수령하는 첫 사례가 생긴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 이를 통해 보안 취약점에 대응하는 반응 속도와 패치 적용 속도도 훨씬 더 빨라졌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록체인 보안 업체 펙실드를 인용해 “특정 MEV(채굴자와 블록빌더, 검증자가 블록 내 트랜잭션을 삽입하거나 순서를 변경해 블록 보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 봇이 차익거래 기회를 포착해 100만 달러 상당의 ETH 수익을 올렸지만, 컨트랙트 코드 결함을 노린 해킹 공격에 노출돼 141만 달러를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리서치 기관 플래시봇 소속 애널리스트 로버트 밀러는 “해당 MEV 봇은 유니스왑v2에서 발생한 cUSDC 환전 과정 중 차익거래 기회를 포착해, 800 ETH 상당을 벌어갔다”면서, “하지만 약 1시간 뒤 해당 MEV 봇의 주소는 코드 결함을 노린 해커에게 노출되면서 1,101 ETH를 도난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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