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다날의 자회사이자 페이코인의 운영사인 다날핀테크는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페이코인 통신요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이를 위해 이동통신 사업자 그린로프와 제휴를 맺고 통신비 할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통신 결합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메이저 통신사의 혜택 및 멤버십 서비스를 그대로 누리면서도 알뜰폰 못지 않게 저렴한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선택 가능한 통신사는 KT와 LGU+이며, SK텔레콤도 추후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페이코인 통신요금 서비스는 기본 25% 약정 할인에, 추가로 25%의 페이코인 페이백 제공으로 총 50%의 반값 할인 혜택을 특징으로 한다. 신청 방법은 ‘페이코인 전용몰’에 접속해 신규 개통이나 기기 변경 시 ‘페이코인 요금제’ 약정을 신청하면 총 50% 요금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예를 들어 페이코인에서 월 5만8000원 요금제를 선택했다면, 25% 약정할인으로 1만4500원 할인, 25% 페이코인 페이백으로 1만4500원 더블 할인을 받게 돼, 총 29000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날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페이코인 통신요금 서비스는 약정 할인 이용자들의 요금 부담을 추가로 낮출 수 있는 데다, 페이코인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면서, “수능 이후 및 크리스마스 등 1년 중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합리적 요금제를 찾는 소비자들의 증가에 따른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요금 할인은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 뿐만 아니라, 점점 더 다양한 고객층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페이코인은 국내 유일 가상자산 기반 통합 플랫폼으로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혜택 및 페이코인을 정기적으로 지급 받을 수 있는 구독 모델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