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금요일, 총 4만2850 비트코인(BTC) 옵션 계약이 만료됐다.
이는 5월 21일 주간 만기일 이후 처음으로 황소가 4만 달러의 콜(매수) 옵션으로 이익을 볼 수 있게 된 것일 수 있다.
가장 최근의 가격 급등은 아마존이 암호화폐 결제를 받아들일 것이라는 소문에 자극받았을지 모르지만, 이 전자상거래 대기업이 이러한 소문을 부인한 후에도, BTC는 비교적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옵션 시장에 따르면, 최근의 시장 강세의 이유와 상관없이, 황소가 4만 달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몇 가지 인센티브가 마련되어 있다.
<황소는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곰들은 월 만기에 대해 지나치게 자신만만했고 중립에서 약세까지 풋옵션의 87%가 3만9000달러 이하에 놓였다.
만약 곰들이 7월 30일 이 수준 이하의 가격을 억제한다면, 총 1억 500만 달러의 풋옵션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3만9000달러 미만인 중립-약세 콜옵션은 3억2000만달러에 이른다.
순결과는 중립적에서 강세 콜옵션에 유리한 2억1,500만 달러의 이점이 있다.
7월 30일에 4만 달러 이상의 가격을 유지한다면 황소들의 선두가 1억 4천만 달러 증가할 것이다.
이 차이는 적어도 데리비트(Deribit) 만기가 도래하는 UTC 오전 8시까지 그 수준 이상의 가격 인상을 정당화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7월 선물 계약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
비트코인 선물 만기는 동시에 발생하지만 옵션과 달리 롱과 쇼트가 항상 균일하게 매칭된다.
BTC 선물 총액 6억 5천만 달러는 이번 주 금요일에 만료될 예정이지만, 트레이더들은 금요일 오후 3시 UTC에서 만료되기 전에 그들의 자리를 닫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CME의 4억 5천 5백만 달러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현재 옵션 시장 데이터는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황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