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외신에 따르면,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비트코인과 S&P500 지수가 동반 하락으로 9월을 마감할 가능성이 있다.
미 10년물 국채 대비 주식의 매력도를 판단하는 주식위험프리미엄(ERP)이 2009년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경우, 9월 말까지 현시세인 26,100달러선을 유지한다면 3분기 가격 변동률은 -14%가 된다.
이와 관련해 영지식 기반 오라클 플랫폼 키링 네트워크의 알렉스 맥팔레인 공동설립자는 “비트코인은 미 국채와 달리,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 위험자산”, “지금처럼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진행될 때 불리한 입장에 처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바이낸스에 따르면, 한국 경찰청이 바이낸스의 법 집행 교육 총괄 야렉 야쿠브체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는 “그는 특히 사이버 범죄 수사 분야에서 한국 경찰과 바이낸스 간의 우호 및 협력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ISCR)에서 경찰청장이 표창하는 감사장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공식 X를 통해 “OKX는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과 관련한 라이선스 심사 진행 상황을 공개하고 신중한 접근을 지속하겠다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조치를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OKX 홍콩은 지난 3월부터 라이선스 신청서 준비에 적극 임해왔으며, 10월 말까지 정식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SFC는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인 JPEX 사태와 관련 “향후 라이선스 획득, 신청 등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현재 홍콩 내 라이선스를 취득한 거래소는 2곳(OSL디지털증권·해시블록체인), 취득 신청을 한 거래소는 4곳(HKVAX, HKBitEx, 홍콩BGE, 빅토리핀테크컴퍼티)”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