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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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X, 미카 규정 준수 위한 유럽 허브로 결국 “프랑스 대신 몰타 선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OKX가 EU의 MiCA 암호화폐 규칙을 준수하기 위한 유럽 허브로 프랑스 대신 몰타를 선택했다.


OKX는 앞서 2023년 5월 프랑스가 선호하는 유럽 허브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몰타의 규정 준수는 훨씬 더 관대하다”고 OKX의 EU 규제 노력에 대해 직접적으로 알고 있는 소식통이 말했다.

특히 이 문제에 정통한 두 명의 인물에 따르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거래소인 OKX는 지중해 섬인 몰타를 유럽의 허브이자, 새로 도입된 MiCA(Markets in Crypto assets) 규제 프레임워크를 준수하기 위한 기지로 만들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5월 프랑스가 유럽연합(EU)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밝혔던 OKX의 입장 변화를 보여준다. OKX의 프랑스 지사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금융감독기관인 AMF에 등록된 바 있다.


“몰타의 규정 준수는 훨씬 더 관대하며, 이는 암호화폐에 종사하고 EU에서 성공하려고 할 때 더 유리한 조건이 된다.”


기업들은 유럽연합 27개국 중 한 곳에 등록하여 유럽연합 전체에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CASP)’ 라이선스를 확보함으로써, 다가오는 MiCA 규칙에 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가장 우선적으로, 회사는 해당 국가에 물리적으로 존재해야 하고 해당 국가에서 일부 사업을 수행해야 하며, CASP 라이선스를 받기 위한 등록이 완료돼 있어야 한다.


한편, 많은 게임 회사와 일부 투자 회사의 본거지인 몰타는 최근 몇 년 동안 암호화폐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왔다.

2023년 말, 몰타의 금융 서비스 당국(MFSA)은 다가오는 MiCA 제도에 맞춰 암호화폐 회사에 대한 규칙을 업데이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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