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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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그룹, 중국 당국과 손잡고 블록체인기술 기반 돈세탁 방지 나서

OK그룹이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중국 당국과 돈세탁 방지에 나선다.

과거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를 배후로 둔 블록체인 기술기업 OK그룹이 중국 당국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돈세탁 퇴치에 나선다.

이 회사의 결제중심 자회사 OKLink가 난징공안연구소와 손잡고 자금세탁방지용 블록체인 기술 적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소는 이번 파트너십에는 OKLink와의 심도 있는 협력을 통해 공공보안 및 사회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통합 추진을 위한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력의 일환으로, 양 당사자는 불법 금융 활동에 대항하기 위해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실행하는 준수 전략과 시스템을 탐구하기 위한 연구소를 설립할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OKLink와 난징공안연구소는 또한 블록체인 산업에서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기로 합의했다.

중국 암호화폐 저널리스트인 콜린 우는 중국 당국이 국내 암호화폐 선두주자들과 점점 더 많은 협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부정 사업을 어느 정도 단속하면, 현지 규제감시 수입을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의욕도 크다”고 덧붙였다.

코인텔레그래프에서 전한 이번 소식은 최근 몇 달 동안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 활동에 제약을 가하며, 중국 주요 암호화폐 채굴 허브에 대한 영업을 중단시키는 등 중국 내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대대적 단속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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