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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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스-메타디움, 블록체인 생태계 고도화 협력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와 메타디움이 블록체인 생태계의 고도화를 위해 기술·사업적 역량을 결합한다.

오지스는 자기주권신원(SSI) 구현을 목표로 하는 메타디움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가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메타디움은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통해 개인이 투명하고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지향하는 프로젝트다.

구체적으로 ‘B PASS’, ‘더폴'(THEPOL), ‘마이키핀'(MYKEEPiN)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파이'(METAPiE)를 출시했고,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생태계 조성을 계획 중이다.

오지스는 탈중앙화 금융 개발 및 운영사로, 현재 클레이튼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클레이스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가 총액 15조원 규모의 폴리곤 체인에 신규 DEX ‘메시스왑’ 출시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오지스와 메타디움은 이번 협략을 계기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토큰 유통 체계를 확립하고, 크로스체인 기술을 공급해 다양한 플랫폼에 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메타디움 체인 기반의 DEX를 출시해 디파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호 지원하며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최진한 오지스 대표는 “오지스가 그동안 축적한 스마트 컨트랙트, AMM 및 브릿지 개발 기술 및 서비스 운영 경험이 메타디움 네트워크와 결합해 이룰 디파이 생태계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내 다양한 파트너, 프로젝트와 견고한 협업 관계를 구축해 블록체인 생태계의 견고한 확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타디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론칭하고, 준비 중인 메타디움 2.0에서 메타디움이 그동안 구축한 신원인증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정부 규제 및 트레블룰 등 레귤레이션에 대한 대응력을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문제가 됐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고도화된 블록체인과 인프라를 조성함으로써 디파이 생태계에 더 나은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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