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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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 급증 비트코인, 짧은 조정 후 강세장 재개 기대감?…”$9.3만 유지해야 가격반등 가능”

10만 달러를 하회하고 있는 비트코인(BTC) 랠리가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암호화폐 분석업체 매트릭스포트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지난 몇 주간의 상승폭을 반납 중”이라며,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OI)은 지난 10월 180억달러에서 최근 290억달러로 50%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런 급격한 포지션 증가 이후에는 ‘짧은 조정 후 강세장’이 재개되는 경우가 많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해 당장 내년 초 비트코인 랠리가 재개될 가능성도 점쳐지는데, 매트릭스포트는 “특히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비트코인) 거래량이 저조할 때 이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트레이더들은 새해에 자금 유입이 활성화되며 랠리가 다시 시작될지 주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날 유명 분석가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9만3000달러선을 유지하는 것이 향후 가격 반등의 관건이 될 것으로 평가됐다.

3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자신의 X를 통해 “TD 시퀀셜 지표가 시간 당 차트에서 매수 신호를 표시했으며, 9만3000달러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에만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탈중앙화거래소(DEX)의 거래량이 이번달에 사상 처음으로 3000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DEX의 총 거래량은 3205억달러(약 472조원)로 집계됐는데, DEX 월간 거래량이 3000억달러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전 최고치는 지난달 기록한 2996억달러였다.

이달 중앙화거래소(CEX)의 현물 거래량도 2조 7800억달러(약 4097조원)를 기록하며, 2021년 5월 이후 3년 7개월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만 9500억달러 규모의 현물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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