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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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DFS 장관, 시그니처뱅크 사태-암호화폐 산업 와해 음모론에 반박 ‘관련 인출 20%에 불과’

20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뉴욕 주 금융 규제 기관이 지난 3월 시그니처뱅크의 붕괴는 암호화폐 고객에 대한 기관의 노출 때문이 아니라, 다양한 경제 부문의 다양한 예금자 그룹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초래됐다는 해명을 내놨다.

이는 18일(현지시간) 진행된 의회 청문회에서 SEC 겐슬러 위원장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은행의 참여와 관련해, 지난달 연이어 발생한 은행 붕괴사태의 원인을 암호화폐 기업에 연결지은 것을 두고 버니 프랭크 전 미 하원의원이 시그니처뱅크에 파산을 강요한 뉴욕 금융 서비스부(NYDFS)에 비난을 가한 후 나온 해명이기도 하다. 

지난 19일(현지시간) 금융서비스위원회 스테이블코인 청문회에서 NYDFS 장관 애드리언 해리스는 암호화폐 고객뿐만 아니라 해당 은행의 도매 식품 공급업체, 수탁 서비스 이용자, 신탁 계좌 및 법률 회사와 같은 예금자까지 모두 자금 인출에 나서며, 결국 당시의 은행 운영중단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해리스 장관은 의회 청문회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이점과 다양한 사용 사례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그니처은행의 실패가 암호화폐와 관련이 있다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라며, “암호화폐 예금의 유출은 전체 예금자의 평균 인출 수준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해리스는 실리콘밸리 은행이 파산한 당일 저녁 시그니처은행 예금의 약 20%가 은행에서 빠져나갔다고 언급했다. 

그는 “해당 예금 인출의 경우 전적으로 암호화폐 관련 자금이었지만 나머지 고객들의 인출 러쉬는 무보험 예금이 있는 일반 상업 비즈니스에서 이루어졌다”면서, 결과적으로 해리스 장관은 시그니처은행의 실패가 암호화폐 예금과 그에 따른 변동성 때문이었다는 주장을 명시적으로 반박해낸 것이다.

이어서 “따라서 은행에 인출 러쉬 사태가 발생했던 것은 물론 불행한 일이지만, 해당 은행의 파산이 암호화폐와 관련된 것은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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