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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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도코모’, 웹3.0 컨소시엄 구축 소식 전해

일본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 ‘NTT 도코모’가 최근 웹3.0 컨소시엄 설립 소식을 발표했다.

NTT 도코모는 해마다 매출 400억 달러를 달성하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사업자로 알려져있다.

NTT 도코모(NTT Docomo)는 멀티체인 스마트 계약 플랫폼 ‘아스타 네트워크(Astar Network)’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앞으로 일본의 웹 3.0(Web3) 구현을 촉진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1월 9일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는 해당 사실을 밝히며 이번에 진행되는 업무 제휴는 컨소시엄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개인 또는 기업이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한 토큰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타네트워크와 NTT도코모는 세부적으로 3가지 핵심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아스타네트워크와 NTT도코모는 웹 3.0환경이 가진 문제와 관련해 사례 연구를 지속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을 교육함과 동시에 엔지니어와 비즈니스 리더에게 요구되는 실용적인 경험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웹 3.0 채택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기술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도코모 주식의 약 3분의 1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정부는 최근들어 웹 3.0, 암호화폐, 탈중앙화 금융(DeFi)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아직까지 엄격한 암호화폐 규정의 필요성을 견지하고 있으나, 일본 총리가 최근 웹3.0 및 메타버스 부문 사업에 대해 대규모 투자 계획을 추진하는 것에 긍정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해당 사안과 관련해 일본 암호화폐 자산 거래소 협회(Japan Virtual and Crypto Asset Exchange Association)는 최근 “승인된 거래소가 심사 절차를 이전보다 간소화시킴으로써, 디지털 통화를 보다 쉽게 상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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