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코인베이스의 상장이 암호화폐의 ‘넷스케이프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코인베이스 주식들이 넷스케이프의 첫 상장 선례를 따른다면, 가격은 약 636달러까지 상승해야 할 것이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주식 상장을 암호화폐 채택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과 비교했다.
노보그라츠는 이날 오전 CNBC 스쿼크박스와의 인터뷰에서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주식의 오랫동안 기다려온 상장을 “암호화폐 경제의 넷스케이프 순간”이라고 불렀다. 그는 첫 날 주가가 28달러에서 75달러로 급등한 최초의 인터넷 브라우저 중 하나인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의 배후 기술 회사를 언급한 것이다.
노보그라츠는 코인베이스 DPO를 언급하며 “오늘은 암호세계 전체에 정말 중요한 날”이라고 말하며, “이것은 자산계급이며, 주류에 속하기 위해 온 자산계급”이라고 표현했다.
당시 ‘넷스케이프’의 기업공개는 여러 면에서 인터넷 시대의 시작이었으며, 웹 사이트 간의 상호연결성, 연결 속도 향상 및 기타 기술 혁신으로 이어졌다. 노보그라츠는 암호산업이 제도적 채택의 급증과 일반 대중으로부터 더 높아진 인식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하는 듯 “이 공간에 기관들이 넘쳐날 것 이다. 우리는 매일 그러한 것들을 보고 있다. 비트코인에서도 볼 수 있고, 주식 시장에서도 볼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뮤추얼 펀드가 ‘이봐, 나는 이런 식으로 내 말을 암호화로 할 수 있어’라고 말하게 될, 최초의 대형 주식”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코인베이스의 A클래스 주식은 이날 나스닥에서 381달러의 가격으로 개장하여 328.28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