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일, 크루즈사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CL)’이 최신 선박 2척의 취항을 기념해 구축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선체 예술작품이 출시한 지 20분도 채 안돼 완판됐다고 전했다.
NCL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신규 취항하는 프리마와 비바 선박을 기념하기 위해 선박 업계 에서는 처음으로 선체 예술작품을 NFT 시장에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NCL은 현재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루즈 사로, NCL이 이번에 공개한 예술작품들은 독특한 3D 그래피티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있는 ‘피타'(Peeta)로 불리는 매뉴엘 디 리타(Manuel Di Rita) 작가가 만든 작품이다.
‘노르웨이지안 프리마 헐 아트'(Norwegian Prima Hull Art)는 마이애미 시간으로 4월 21일 저녁 8시에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 때 낙찰받은 사람에게는 노르웨이지안 프리마의 미국 첫 항해의 발코니 객실이 수여될 예정이다.
NCL은 이번 NFT 경매와 1차 판매 수익금을 전부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리 소머 NCL CEO는 “혁신을 통해 크루즈 고객들의 경험을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8월에 출범 예정인 노르웨이지안 프리마는 ‘암스테르담~북유럽’, ‘텍사스~카리브해’ 등의 일정으로 운항한다.
한편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CL)은 현재 전 세계에 17개의 크루즈쉽을 운항하고 있는 대형 선사다. 지중해, 알래스카, 캐리비안, 하와이 4곳의 섬까지 한번에 여행할 수 있는 럭셔리 크루즈로 프리미엄 부대 시설과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orwegian Cruise Line, 이하NCL)는 지난 7일 투어투러브㈜(대표 최종걸)와 업무 협력을 이뤄 한국을 비롯 아시아국가에서 크루즈 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당시에 투어투러브는 NCL과의 업무 협력 설정에 따라,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폴리트립스POLYTRIPS를 바탕으로 NCL의 크루즈 상품을 판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