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과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빗썸이 포커대회를 연다.
NHN과 빗썸은 포커 게임 실력을 겨루는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텍사스 홀덤 방식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를 기반으로 한 대회로, 총 상금은 3억1000만원 수준이다.
대회는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를 기반으로 순수한 포커 게임 실력을 겨루는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오프라인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흘간 매일 오후 7시 30분, 10시에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게임 내에서 진행된다.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이용자는 누구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진출한 500명이 다음 달 7일부터 이틀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본선·결선 경기에 나서게 된다.
빗썸은 생애 최초 빗썸 가입 회원에게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는 참가권을 지원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게임머니를 제공한다.
다만, 해당 혜택은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를 통해 빗썸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수령할 수 있다.
본선과 결선 경기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오후 12시부터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본선 진출자 500명 가운데, 7일 본선 경기의 상위 75명이 최종 결선에 진출한다.
8일 결선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1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우승상금으로 수여된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보다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의 재미를 더 많은 이용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에는 결선 경기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사이드 이벤트 ‘빗썸 X 더블에이 포커 프리롤’도 마련됐다.
상품으로 빗썸포인트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친선 이벤트다. 프리롤 이벤트는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