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NFT 플랫폼 유니엄(U:NIUM)이 인터넷 라이브방송 플랫폼 플렉스티비(FLEX TV)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NFT 콘텐츠 판매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유니엄이 새롭게 출시한 NFT 마켓 플레이스는 클레이튼에 최적화된 마켓으로 알려져있으며, 클레이튼의 웹브라우저 확장 월렛이 카이카스(Kaikas) 및 카카오톡 클립과 연동되어 클레이튼의 NFT 토큰 표준 ‘KIP-17’의 거래를 지원한다.
한편 클레이튼을 바탕으로 한 NFT 마켓 플레이스는 기존에 존재했던 이더리움 기반 마켓 플레이스보다 거래 수수료가 낮은 편이다.
이용자는 합리적인 수수료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되고 클레이튼의 처리 속도는 글로벌 랭킹 상위에 올라와있는 메인넷과 대비해 최소 3배 가량 신속하다.
빨라진 속도로 인해 이용자들이 구매 또는 경매에 참여하면 그 즉시 트랜젝션이 처리된다.
유니엄은 마켓 오픈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인터넷 라이브 방송 플랫폼 플렉스티비와 콘텐츠 제휴를 체결하고 BJ 꼬부기를 비롯해 미오, 갓하엘, 에디린의 리액션 및 댄스 커버 콘텐츠를 NFT 상품으로 거래할 예정이다.
해당 NFT 상품은 LIMITED, PREMIUM, COMMON 등 총 3가지 등급으로 구성되며 등급별 각 세부 정보는 유니엄 마켓 플레이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측의 협업과 함께 에어드롭 이벤트도 추진될 예정이다. 총 8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참여자들 중 총 80명을 추첨하여 10만 원 상당의 NFT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유니엄은 지난 3월 이근 대위 NFT 콜렉션을 발행한 바 있다. 당시 이근 대위가 우크라이나에 참전해 화제의 인물로 거론되어 이근 대위 관련 소유권을 단독으로 보유할 수 있는 NFT(대체불가토큰)를 300만원에 리셀링할 만큼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유니엄은 올 해 이근 대위 NFT를 비롯해 패션, ASMR, 래퍼 등 다양한 영역의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유니엄은 지난 1월에는 ‘나만의 코로나를 이겨내는 방법’ 캠페인 진행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NFT를 판매해 얻은 수익 1,300만 원을 소셜 기부 플랫폼인 ‘돌고’에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