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및 NFT 마켓플레이스 TriumphX 가 한국에서 거대 패스트푸드 업체인 KF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NFT 기술 통합과 프라이드 치킨 아울렛 브랜딩 강화를 목적으로 한 블록체인 공동연구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KFC코리아는 브랜드 콘텐츠에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비디오, 아트, 그래픽, 메타버스 수집품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포맷으로 구성된 고객들에게 NFT를 발행할 계획이다.
트라이엄프X의 NFT 발행 노하우를 활용해 KFC 테마 NFT를 만들어 켄터키 프라이드치킨 브랜드에 이미 익숙한 고객층에 판매한다.
프라이드 치킨과 KFC는 전국적으로 210개 이상의 매장으로 한국에서 인기가 있다.
2019년 SCMP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맥도날드와 서브웨이 매장이 있었던 것보다 전국에 프라이드 치킨 매장이 더 많았다.
크로스체인 트라이엄프X는 최근 분권형 엔터테인먼트 마켓플레이스 XPOP, 사진작가 김정만, 만화가 로사 판타지 등 다수의 국내 아티스트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제휴했다.
한편, NFT는 2021년 인기가 폭발적으로 상승해 올해 상반기 25억 달러의 NFT 매출을 올렸다.
이는 2020년 같은 기간 매출 1370만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올해 NFT 열풍을 놓치지 않고 있다.
7월 23일 코리아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한글 문자 시스템의 기원과 작업을 상세히 기술한 귀중한 원고 사본이 한정판 NFT로 판매될 것이라고 한다.
급성장하고 있는 K-pop 업계 또한 아티스트들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NFT를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