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에 탄생한 한국 최초 극장판 로봇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V’의 대체불가토큰(NFT)이 나온다고 해서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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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내 NFT 마켓플레이스 NFT매니아(NFT MANIA)는 ‘주식회사 로보트태권브이’와 PFP NFT 독점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PFP NFT 발행 프로젝트에를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로보트 태권 V PFP NFT 민팅시 레어리티(희귀도)가 높은 참여자에게는 로보트 태권 V 설계도를 실제 형상화한 ‘하프 버전의 피규어(25cm 크기)’와 45년 간 로보트 태권 V의 역사가 기록된 ‘히스토리북’ 세트가 NFT 소유권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NFT매니아는 총 1만개의 로보트 태권 V를 PFP NFT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FP(Profile Picture) NFT’란 프로필 사진 형태의 디지털 아트 NFT를 말한다.
소셜미디어 상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작품으로, 각각의 캐릭터 얼굴을 독특한 개성으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크립토펑크(CryptoPunks)가 있다.
개성을 표현한 PFP NFT의 매력 덕분에 최근 많은 셀럽, 인플루언서, 그리고 일반인에게도 선호도가 높은데, 보통 5000~10000개만 발행되기 때문에 희소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NFT매니아는 다양한 콘텐츠에 NFT 기술을 접목시켜 NFT만의 희소 가치를 아트,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과 연결해주는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로보트 태권 V 탄생 45주년을 기념해 ‘로보트 태권 V 피규어’를 발행하며 주목을 끌었다.
아울러 NFT매니아는 메타콩즈(Meta Kongz)와 세븐 7,777 NFT 프로젝트를 콜라보레이션 하는 PFP(Profile Picture) 프로젝트 관련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NFT매니아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NFT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어 “영화와 방송, 아트 등 채널을 통해 다양한 분양의 NFT 콘텐츠를 적극 선보여 NFT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