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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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는 새로운 암호화폐 지위(신분)의 기호

얼마 전까지만 해도 람보르기니는 토큰 가격이 천문학적인 가치에 도달하면서 암호화폐 “문(달)-보이”의 주된 “플렉스”였다. 

몇몇 유명 암호화폐 지지자들은 이 이국적인 슈퍼카를 몰고 회의에 참석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고 “람보가 있을 땐(when Lambo)”은 업계에서 인기 있는 후렴구일 정도였다.

그렇지만, 요즘 암호화폐 공간에서는 NFT가 주요 화두인 데다, 소셜미디어 프로필 사진에 표시될 값비싼 PNG의 소유권은 ‘크립토라티’의 새로운 지위 상징이 됐다.

중국의 크립토 저널리스트 콜린 우는 26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인터넷 거물들이 NFT의 대대적인 광고에 가장 최근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스마트폰 제조사이자 뷰티 포토 앱인 메이투의 창업자인 카이 웽성은 크립토펑크 #8236을 약 38만7000달러 상당에 달하는 125ETH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NFT 컬렉션인 CryptoPunks는 암호화폐 공간 밖에서도 훨씬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와 같이, 카드결제 대기업 비자는 최근 크립토펑크 #7610을 약 15만 달러에 구입 했다.

유명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 또한 최근 12만 달러의 팬 아트뿐만 아니라 NFTs에 대한 매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Beer.eth 도메인을 구입했다. 

또한 소셜미디어 대기업 페이스북은 자사의 암호화폐 지갑 제품인 ‘노비’ 개발의 일환으로 NFT를 “확실히 관심갖고 있다”고 밝혔다.

8월 중순 기준 인기 있는 NFT 시장인 오픈시는 현재와 같은 NFT 과대광고 속에, 전년대비 76,000% 이상의 거래량 증가를 기록했다. 

액시 인피니티와 같은 NFT 플레이-투-언 게임들은 인터넷 트래픽과 거버넌스 토큰 가격과 같은 메트릭스 면에서 격돌하고 있다.

한편, NFT의 거품 가능성에 대한 경고도 여전한데, 비평가들은 현재의 과대 광고가 지속될 수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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