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NFT(대체불가토큰) 투자에 발을 들였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되는 KBS2TV ‘자본주의학교'(연출 최승범)에서는 서은광이 NFT의 방법으로 뱅크시 그림 투자를 시작했다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이번 주 방송에서는 NFT를 통해 고소득을 창출한 김일동 작가가 출연해 ‘NFT’ 재테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라이징선으로 활동하는 김일동 작가는 일러스트로 작업한 그림을 NFT의 형식으로 판매하며 수익을 내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작가이다.
그는 “NFT로 차뚜껑이 없어졌다”라고 말하며 억대의 수익을 벌었음을 드러내 놀라움을 샀다.
김일동 작가는 디지털 시대 새로운 재테크 수단이 된 NFT에 대해 설명하며 “미국의 영화감독이 자신의 방귀소리를 NFT로 50만원에 판매하거나, 국내에서는 한 중학생 소년이 NFT를 통해 패드로 그린 그림을 총 1200만원어치 판매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의 멤버인 서은광은 새로 시작한 NFT 투자를 공개했다.
서은광은 “거액은 아닌데 유명한 작품이 많았다. 나는 뱅크시 그림에 투자했다”며 “개당 980원으로 10조각을 구입했다”고 했다.
총 9800원 상당의 구입가격에 데프콘은 “이 금액이면 작품의 점 3개 정도 될까요?”라고 말하자, 유튜버 경제 전문가인 슈카는 “액자 가장자리에 붙은 먼지를 닦았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일갈했다.
NFT의 세계를 접한 오마이걸 유빈은 “귀여워서 갖고 싶다”며 투자욕구를 폭발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자본주의학교’ 제작진은 “최근 급속하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NFT등 새로운 투자방법을 소개해 ‘불나방’ 클럽 멤버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라며 “클럽 멤버들이 모든 투자금액을 다 쓰고 마이너스를 기록할지, 수익을 낼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예고했다.
한편, ‘자본주의학교’는 10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애들의 현실적인 경제 스터디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MZ세대의 재테크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에 데프콘, 슈카와 함께 비투비 서은광, 오마이걸 유빈, 래퍼 래원과 골든차일드 이장준, 방송인 신아영이 출연해 리얼리티 재테크 꽃길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