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공개된 NFT 투자 회사?!
새로 설립된 이 투자회사는 3,500만 달러 미만의 가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 통신은 NFT 투자회사가 런던 아퀴스 증권거래소 글로벌 마켓에 상장함으로써 1,000만 파운드(1370만 달러)를 조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FT 인베스트먼트로 불리는 이 회사는 암호화폐 채굴 업체 아르고 블록체인의 공동 창업자들에 의해 출범했다.
독특한 디지털 예술작품의 투자 수단으로 묘사되는 NFT 인베스트먼트는 유동성을 끌어들여 회사의 2,500만 파운드(3,440만 달러)의 가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초 NFT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일부 디지털 예술품들은 최근 몇 주 동안 무려 7천만 달러에 팔리기도 했다. 산업계 전체로 보면 3개월여 만에 총 5억 개 이상의 NFT경매 물량이 쏟아져 나왔다.
NFT가 비트코인(BTC)과 같은 일반적인 암호화폐 토큰과 ‘다른 점’은 고유하게 설계돼 있고, 다른 종류의 토큰과 교환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것이 그들을 거래 통화로서 쓸모없게 만들지만, 단독 소유자라는 타이틀로서 가치 있게 만든다. 현재까지 도안, 그림, 컴퓨터 그래픽 아트, 음악, GIF를 포함하면서도, 이에 국한되지 않는 다수의 대중·예술 매체에서 나온 작품들이 블록체인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파생 산업이 현재의 버블붐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존재하고 있다고 믿는 것은 아니다. 주류 매체에서 들려오는 우려 속에는 거품 폭발이 임박했다는 경고를 계속하는가 하면, 암호화폐 공간 내 인기 있는 인물들을 위한…즉, NFT 기술이 ‘부유한 연예인’들의 또 다른 놀이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