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24, 2024
HomeToday과거 마운트곡스 이용했던 고객 대상으로 NFT 무료 배포 예정

과거 마운트곡스 이용했던 고객 대상으로 NFT 무료 배포 예정

(사진=픽사베이)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과거 암호화폐 교환소 거래소였던 마운트곡스의 마크 카펠레스 전 최고경영자가 2010년과 2014년 사이의 거래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념적 의미를 담은 NFT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매체가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지난 28일(미국 시각) 마크 카펠레스(Mark Karpelès) 전 최고경영자가 트윗을 통해 “마운트곡스가 해킹 사건 후 파산 신청을 했던 2010년과 2014년 사이의 고객들은 무료 NFT를 신청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크 카펠레스의 발표에 따르면 당시 거래소가 문을 닫으며 피해를 입었던 고객들까지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관련 프로젝트 웹사이트에서 “마운트곡스의 고객들은 얼리어답터이며, 일부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토크(BitcoinTalk)에 아직 글을 올릴 때 함께 활동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새롭게 발행된 토큰이나 NFT 에어드롭은 이용자를 참여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며 동시에 마운트곡스에서 발생한 피해를 조금이나마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료 NFT를 얻기 위해서는 마운트곡스 이용자는 지난 2014년 2월 25일 이전에 계정을 등록했음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하다.

해당 NFT는 ERC-721으로 지원 예정이며 폴리곤(Polygon) 블록체인에서 발행될 예정이다. 무료로 이 NFT를 받는 사람들은 마운트곡스의 계정번호 및 비트코인 혹은 일본 엔화로 남아 있는 잔금에 따라 식별이 가능하다고 전해진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2010년 프로그래머 제드 맥칼럽(Jed McCaleb)이 구축하고, 이후 마크 카펠레스가 인수했던 마운트곡스는 한 때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큐모의 거래소 중 하나였다.

그러나 2011년 대규모의 해킹 사건으로 당시 4억6000만 달러의 가치에 해당하는 비트코인 85만개(현재 시세 약 400억 달러)가 도난 당해 파산처리됐다. 마운트콕스 거래소가 극심한 피해를 입으면서 이에 따라 수천 명의 암호 화폐 보유자들 또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