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하이콘이 최근 NFT 사업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메타하이콘은 그동안 증강현실(AR)을 비롯해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사업 운영에 주력해왔다. 메타하이콘은 지금껏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NFT 관련 사업에 적극적 진출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메타하이콘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메타하이콘이 꾸준히 준비해온 NFT 사업 진출에 임직원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NFT 제작, 발행에 머무르지 않고 향후 오픈씨와 같은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에서도 거래를 질행할 수 있도록 하고, 독자적인 NFT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대해나가며 가치성을 인정받을만한 NFT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및 메타버스 영역에서 적용할 솔루션 및 플랫폼들을 구축하고 운영해 본 노하우를 갖춘 메타하이콘은 기업부설연구소를 만들고 NFT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타하이콘은 현재 미디어블링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인지도 높은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 NFT 작가를 영입하는 것에도 주력중이다.
또한 메타하이콘은 요트업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NFT 작품을 보유시 슈퍼카 요트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멤버쉽 서비스도 도입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메타플렉스 재단은 MPLX 토큰(Metaplex Token) 출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메타플렉스 재단은 메타플렉스 플랫폼 초기 구축에 힘을 보탰던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총 1,400만개의 토큰을 지급하고, 초기 수집가들에게는 여기에 4천 만개의 토큰을 추가하여 지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 2021년 공개됐던 메타플렉스 프로토콜은 개발자가 솔라나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NFT를 만들고 판매,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라이브러리로 알려져있다.
메타플렉스 프로토콜은 이더리움보다 훨씬 낮은 비용과 환경 친화적인 슬로건을 내세워 많은 크리에이터들을 유입해왔고, 그동안 10만여명 이상의 제작자들이 캔디머신(Candy Machine)을 통해 NFT 프로젝트를 구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