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전문 기업 ‘후이넘스’가 최근 3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 30일 메타버스 콘텐츠 및 NFT(대체불가토큰) 제작 전문 기업 ‘후이넘스(hhnms)’가 에이벤처스,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3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후이넘스는 메타버스, 게임, 아이템 등과 NFT를 기획,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후이넘스는 현재 제페토를 비롯해 디센트럴랜드, 더샌드박스 등 세계적인 플랫폼에 진출을 원하는 다양한 기업들을 위해 정체성을 반영한 메타버스 세계 및 아이템을 구축하고 이와 관련한 NFT 제작을 지원하는데 주력중이다.
후이넘스는 지난 2021년 하반기에 공식 출범한 이래로 마르디 메크르디를 비롯해 왁(WAAC), 럭키슈에뜨, 형지 엘리트 등의 브랜드 마케팅에 함께한 바 있다.
후이넘스는 이번 2022년 한 해 동안만 연매출 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파악된다.
후이넘스의 한 관계자는 “메타버스라는 생소한 콘텐츠를 일반인들에게 최대한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기술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 개발해온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또한 후이넘스이 지닌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후이넘스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을 목적으로 자체 기술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브랜드 NFT 큐레이션 및 거래 플랫폼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후이넘스의 황현승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브랜드에게 우수한 웹3.0 콘텐츠를 컨설팅하여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또한 “이용자들에게 브랜드들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및 컬처를 제안할 수 있는 NFT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후이넘스는 최근 웹 3.0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마케팅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자체 구축한 디지털 인플루언서 ‘Gwen’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선보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