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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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이더리움 가스 소비량, 2년래 급격히⬇…‘전체의 3%에 불과’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NFT의 이더리움 가스 소비가  2021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가스 소비 상위권을 차지했던 NFT 마켓플레이스와 프로젝트 역시 지난 2년 동안 급격히 감소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인 글래스노드가 공유하는 데이터 상에서 NFT 마켓플레이스의 가스 사용량이 현재 감소 추세에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블록체인 탐색기 이더스캔에 따르면, 2021년 NFT는 이더리움 가스 사용량 측면에서 차트를 주도했다. 

특히 2021년 8월 4일, NFT 게임 프로젝트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는 이더리움에서 로닌 블록체인으로 자산을 전송하는 ‘로닌 브리지’ 거래로 인해 가스 사용량 측면에서 2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는 4위에 올랐다.

그러나 2023년으로 넘어가면서,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난센은 NFT 마켓플레이스는 5월 주간 전체 가스 소비량의 3%를 조금 넘게 차지하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오늘날 NFT의 가스 소비량은 계속해서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대표 NFT 마켓플레이스인 블러(Blur), 오픈씨(OpenSea), 슈퍼레어(SuperRare), 룩스레어(LooksRare) 그리고 라리블(Rarible)의 가스 소비량은 전체 이더리움 네트워크 가스 소비량의 약 1.85%에 불과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한편, 한 때 이더스캔의 최고 가스 사용료 순위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오픈씨 및 엑시인피니티의 경우 더 이상 상위 50위 목록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 

다만 오픈씨 킬러로 불리는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만이 가스 소비량으로 이더스캔 내 상위 30위권에 여전히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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