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놈’이 지난 2월 1일 미국 뉴욕 슈퍼치프 갤러리의 작가인 ‘이퀴노즈’가 제작한 NFT 작품이 하루 전 날 단시간에 4만120LM(1만 6,937달러, 한화로 약 2,083만 원)으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플레이놈 측은 “이번에 진행된 경매에서는 이퀴노즈가 제작한 작품 ‘Cybernetics’가 공개됐고 4분만에 최고가에 낙찰되면서 기존에 2월 8일까지 진행하기로 기획했던 경매가 조기 종료됐다”라고 전했다.
이퀴노즈는 ‘Visible Future’을 테마로 대담한 색채와 초현실적이면서도 섬세한 느낌으로 미래에 나타날 일에 대한 상상력을 표현해내는 아티스트다.
그는 현재 슈퍼레어 또는 오픈씨 등 글로벌 NFT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판매중이며, 게임·상업 비디오·음악·패션 브랜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NFT Korea Festival’의 프리이벤트 방식으로 열린 이번 NFT 옥션은 총 세 번에 걸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에 진행했던 1차 경매에서는 ‘쉬본 웡(Shavonne Wong)’의 ‘Light in the Shadow’라는 이름의 작품이 6만5,800 LM(2만6,776달러, 한화로 3,393만원)의 고가에 판매됐다.
이번에 2차로 진행된 이퀴노즈 경매 또한 기획한 일정에 앞서 빠르게 최고가로 낙찰되는 큰 성과가 나타나면서, 이번 2월에 기획했던 데이비 퍼킨스(Davey Perkins) 작가의 작품 경매 또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플레이놈’과 슈퍼치프 갤러리가 함께 기획한 ‘NFT Korea Festival’은 국내외의 NFT 아티스트 약 120여 명이 함께하는 글로벌 대규모 NFT 행사다.
해당 행사를 통해 슈퍼치프 갤러리가 기획한 NFT 아트 전시를 비롯해 NFT, 웹3.0 등과 관련 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