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페스타가 최근 NFT를 기반으로 한 AR 메타버스 ‘FLECT(플렉트)’ 베타 버전을 프리오픈했다.
‘FLECT’는 다양한 체인의 NFT를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가 본인의 NFT를 활용해 AR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핵심 기능을 적용한 버전을 국내를 비롯해 캐나다, 브라질 앱스토어 등에서 접해볼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순차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이용자들은 FLECT 앱상에 월렛을 연동한 후 그들이 보유하고있는 NFT 이미지를 한눈에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NFT를 정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도있다.
현재 ‘메타마스크 (MetaMask)’를 비롯해 ‘클립(Klip)’, ‘팬텀(Phantom)’ 등 총 3종류의 지갑에 존재하는 이더리움, 클레이튼, 솔라나, 폴리곤 4개 체인에 대한 NFT를 지원하고 있다.
FLECT앱 상에서 AR 카메라는 벽, 바닥 등을 인식해 현실 환경에서 NFT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도록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프레임, 애니메이션 기능 등을 지원중이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NFT를 접목한 AR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경험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형성된 AR 콘텐츠는 앱 내부의 커뮤니티에 포스팅할 수 있고 이용자들이 모여서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다.
트위터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디스코드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일상 속에 NFT가 충분히 녹아들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라이프페스타 측은 “지갑 속에 보관돼있는 NFT를 깨워보자는 취지로 FLECT를 구축하기 시작했다”고 전하며 “AR 기술을 활용해 NFT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실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또한 전 세계 250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의 AR 콘텐츠 제작 및 공유를 통해 NFT와 시장의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