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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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프로젝트 로열티 수익, 2년 최저치 도달!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회사 난센(Nansen)의 보고서에 따르면, NFT 프로젝트에서 얻은 로열티가 2년 만에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

보고서에 나타난 데이터에는 최근 지루한 유인원 요트 클럽(BAYC) NFT의 바닥 가격 하락 영향과 아즈키 엘리멘탈(Azuki Elementals) 신규 컬렉션 출시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된 것이 NFT 로열티가 최저점에 도달하게 된 주요 이유다.

2022년 4월 당시만 해도 NFT 크리에이터는 일주일에 평균 7,570만 달러 상당을 버는 등 NFT 로열티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도 있었다. 

난센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BAYC 제작사 유가랩스(Yuga Labs)는 전체 NFT 컬렉션 로열티로 총 1억 6,55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기업의 수익 창출에 있어 NFT 로열티의 역할을 고려할 때, 컬렉션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한 회사 재정적 기반의 지표로서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지난해 까지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는 NFT 프로젝트에 대한 로열티 지급을 주로 담당해 왔다. 그러나 경쟁 업체인 블러(Blur)가 프로젝트에 대한 최소 0.5%의 로열티를 요구하는 정책을 구현한 후, 이러한 흐름은 바뀌게 됐다.

오픈씨의 경우, 프로젝트가 특정 비율을 거부하거나 부과하지 않는 한 구매자에게 로열티를 지불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줬다.

보고서는 “현재 오픈씨와 블러는 각각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지불하는 로열티 수준에 있어 서로 대등한 수준이며, 거래량이 급증할 때는 블러가 더 많은 로열티를 지불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난센의 데이터 상에서 상위 10개의 블루칩 NFT 컬렉션이 로열티만으로 3억 4,5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유가랩스가 기록한 로열티 수익 1억 5000만 달러는 상위 10개 전체 중 44%의 비중을 차지한다. 

흥미로운 점은 현재까지 로열티로 1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NFT 프로젝트는 20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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