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토큰(NFT) 전문 마켓플레이스 ‘팔라’가 오는 2월 20일 인터체인 플랫폼 ‘하바’의 미니플래닛 노드 NFT 공식 민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하바’는 다양한 체인으로부터 민팅된 NFT를 한 곳으로 모은 후, NFT의 다양한 유틸리티를 적용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터체인 전문 플랫폼이다.
‘하바’ 플래닛 노드는 이질적인 환경을 가진 네트워크상에 존재하는 NFT들의 체인 간 이동 및 새로운 NFT를 발행해야될 때 인터체인 메세지를 전달하고,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오는 2월 20일 오후 7시부터 ‘팔라’ 런치패드를 통해 공개되는 미니플래닛 노드 NFT는 ‘하바’ 공식 생태계의 메인 유지 장치 ‘플래닛 노드’를 총 10개로 나눈 것이다.
해당 NFT의 판매 가격은 약 10분의 1로, 구매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이로써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 플래닛으로 볼 수 있다.
하년 플래닛 보유자들은 거버넌스로 참여해 생태계에 기여한 것에 대한 리워드로 ‘하바 코인(HVH)’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런치패드에서는 사전에 월렛 주소 등록을 마친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화이트리스트 방식, 누구든 제한없이 참여 가능한 퍼블릭 세일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이번에 ‘클레이(KLAY)’을 활용해 NFT를 구입할 수 있고, 카카오의 ‘클립’ 지갑, ‘카이카스’, ‘메타마스크’ 지갑 등을 연동해 NFT 발행에 참여할 수도 있다.
한편 글로벌 이용자들이 다수 존재하는 ‘하바’ 프로젝트의 특성상, 접속할 지역과 관련된 언어들을 분석해 영어, 한국어로 구성된 페이지 중 이용자가 사용하는 언어에 맞게 자동으로 페이지가 설정된다는 특징이 있다.
‘하바’ 프로젝트 측은 “현재 한국에서 영향력이 큰 클레이튼 체인에서의 최초 민팅을 NFT 마켓인 팔라와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돼 무척 고무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