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체인 프로토콜 개발 프로젝트 ME 재단이 자체 토큰인 ME토큰을 출시한다.
웹3 오픈소스 거래를 지원하는 ME재단은 다양한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디지털자산을 거래할 때 기축통화처럼 쓸 수 있는ME토큰을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ME재단은 다양한 디지털자산들을 거래할 수 있도록 크로스체인 프로토콜을 개발 및 지원하고, ME토큰은 커뮤니티 주도 거버넌스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또 솔라나(SOL)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매직에덴(Magic Eden) 지갑에도 ME토큰을 온보딩 하고, ME를 활용해 지갑 이용자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ME토큰이 출시 되기 전부터 ME재단은 매직에덴은 ME토큰을 생태계 토큰으로 채택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주목을 받아왔다.
당초 메직에덴은 솔라나 기반의 NFT 플랫폼으로 시작해, 현재는 여러 블록체인 플랫폼을 아우르며 ▲네이티브 크로스체인 스왑 ▲온램프 ▲디지털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메직에덴은 ME토큰을 통합한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ME 토크노믹스와 유틸리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매직에덴 관계자는 “매직에덴은 모바일 시장으로의 확장과 함께, 월렛서비스를 통해 NFT를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ME토큰의 채택은 주요 블록체인 자산 거래를 용이하게 함으로서 사용자들에게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ME토큰은 머큐니티 주도의 거버넌스를 통해 매직에덴 탈중앙화 조직(DAO)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매트 스제닉스 ME재단 이사는 “단일 체인 맥시멀리즘의 시대는 끝났다”면서 “매직에덴 플랫폼은 지금까지 다양한 네트워크에서 60억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고, 이는 전체 NFT 수익의 60%를 차지한다”고 짚었다.
이어 “ME재단의 목표는 ME토큰을 선도적인 웹3 소비자 토큰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커뮤니티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토큰으로서 커뮤니티가 이 큰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