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현지인들은 그리니지 제너레이션의 가스 연소 비트코인 채굴 공장이 뉴욕 북부 세네카 호수를 가열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그리니지 공장은 매일 1억3900만 갤런의 물을 호수에서 빼내고 1억3400만 갤런의 물을 방류할 수 있다.
이 발전소는 겨울에는 화씨 108도(F)까지, 여름에는 화씨 86도까지 물을 방류할 수 있다.
드레스덴 주민들은 호수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 호수를 채우는 송어 종의 지속가능성은 현지인들에게 중요한 관심사인데, 이 물고기는 52F에서 64F 사이의 온도에서 번성하는 반면, 75F 이상의 수위는 일부 종에게는 치명적이다.
월요일 현지 주택 소유주 애비 버딩턴은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호수가 너무 따뜻해서 온탕 속에 있는 것 같다.”
지난 4월, 그리니지의 대표 마이클 맥컨은 그 회사가 세네카 호수의 온도를 올렸다는 비난을 반박했다.
그리니지 측 대변인은 “우리는 뜨거운 물을 호수에 퍼뜨리는 것이 아니라,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가장 진보된 기술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계속해서 호수에서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가장 진보된 기술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9일, 그리니지는 데이터 센터의 정보를 공유하여 현지 송어 산란기의 중요한 시기인 3월 1일부터 4월 17일 사이에 하루 배출 온도가 46.6F에서 54.6F 사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세네카 호수의 수온에 대한 열 연구는 아직 실시되지 않았으며, 현재 2023년에 분석이 실시될 예정으로 보인다.
그리니지는 6월 초부터 지속가능성 목표의 일환으로 탄소 상쇄물 구매 계획을 발표하는 등 그리니지의 비트코인 채굴 작업은 탄소 중립적이어왔다.
뉴욕 드레스덴에 위치한 이 공장은 현재 약 41메가와트(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그리니지는 2022년까지 용량을 85M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