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증권국은 중앙집중식 암호화폐 대출 회사인 블록파이(BlockFi)에 휴·폐지 명령을 내렸으며, 이 회사가 주 내에 새로운 이자 계좌 고객들을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했다.
해당 뉴스는 7월 19일 포브스에 의해 처음 밝혀졌는데, 이 매체는 뉴저지 증권국이 블록파이에게 “약식 중지 및 해제 명령”을 내릴 계획임을 밝힌 미발표 보도자료를 인용했다.
이 미발표 초안은 블록파이가 고객에게 미등록 증권을 제공했다고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서는 앤드루 J. 브루크 법무장관 대행을 인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의 규칙은 간단하다. 뉴저지에서 증권을 팔면 뉴저지의 증권법을 준수해야 한다. 빠르게 진화하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영업한다는 이유만으로 프리패스를 받는 사람은 없다.”
7월 20일, 블록파이 CEO인 잭 프린스는 뉴저지 증권국으로부터 이 회사가 7월 22일부터 주에 거주하는 블록파이 이자계정(BIA) 고객들의 가입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프린스는 “블록파이는 규제당국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우리 상품을 이해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것이 합법적이고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에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BIA는 증권이 아니며 따라서 우리는 뉴저지 증권국의 조치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