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월 19, 2025
HomeToday넷마블측, “블록체인 플랫폼을 ‘큐브’와 ‘MBX’ 나누어 각각 시장 공략할 것”

넷마블측, “블록체인 플랫폼을 ‘큐브’와 ‘MBX’ 나누어 각각 시장 공략할 것”

최근 넷마블이 블록체인 플랫폼을 ‘큐브’와 ‘MBX’로 나누고 각각 집중한 후 시장을 확장해나갈 뜻을 전했다.

플랫폼 ‘큐브’의 경우에는 메타버스 월드와 연결된 최신작을 선보인 바 있으며 콘텐츠, 엔터테인먼트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게임 시장에 주력해온 MBX와 다르게 국내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강화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 넷마블에프앤씨가 운영중인 큐브 백서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해당 플랫폼에 ‘골든 브로스’와 ‘요괴 듀얼 등 2023년 상반기까지 총 10종의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에프앤씨는 백서를 기반으로 메타 풋볼을 비롯해 메타 테니스, 메타 베이스볼 등 메타 스포츠 시리즈 3종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메타 스포츠 시리즈는 넷마블에프앤씨가 현재 구축중인 ‘메타버스 월드’와 깊은 관련성을 갖고 있다.

현재 넷마블에프앤씨는 게임을 비롯해 디지털 휴먼 등을 포괄하는 메타버스 월드를 마련중이다. 이와 관련된 신작은 ‘메타’란 키워드를 쓰고있으며 3D 실사형 캐릭터가 적용된다.

한편, 큐브는 메타노믹스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플랫폼이기 때문에 블록체인과 메타버스와의 연동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해 초에 넷마블에프앤씨는 메타노믹스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블록체인 전문 게임사 아이텀게임즈와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기업인 보노테크놀로지스를 인수, 합병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넷마블이 인수합병을 추진한 배경에는 아이텀게임즈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아이텀큐브’가 있었다.

넷마블은 아이텀큐브를 큐브로 리브랜딩했고, NFT 거래가 진행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프리세일, 토큰 예치 기능을 서비스중이다.

또한 넷마블은 가상화폐인 ‘큐브’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필요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스토어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한편, 넷마블의 한 관계자는 “넷마블에프앤씨는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게임과 디지털 콘텐츠를 융합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전략”이라고 전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