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네오위즈홀딩스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네오플라이는 자체 암호화폐인 ‘네오핀 토큰(NPT)’을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 원화·비트코인마켓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네오플라이는 지난 2월 암호화폐 지갑, P&E, S2E,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을 출시했다.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인 네오핀 토큰은 지난달 28일 MEXC 글로벌 거래소에 첫 상장을 진행한 바 있다.
또 네오핀 토큰은 향후 P2E(돈버는 게임), S2E(돈버는 서비스) 등의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기축통화로 사용될 계획이다.
네오핀의 핵심 비전은 ‘연결’과 ‘확장’으로, 앞으로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와 함께 ‘크립토 골프 임팩트’, ‘브레이브나인(BRAVE NINE)’, ‘아바(A.V.A)’ 등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의 ‘P2E’ 게임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오플라이는 국내 거래소 상장을 기념해 빗썸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및 입금, 거래 기여도에 따라 네오핀 토큰을 에어드랍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오승헌 네오플라이 대표는 “글로벌 거래소 첫 상장에 이어, 2주 만에 국내 대형 거래소 상장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해외 대형 거래소 상장 및 P&E 게임 출시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네오핀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보다 공격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