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IT 전문 기업 ‘네오시스템즈’가 블록체인 기술 및 AI를 적용한 의약품 콜드체인관리 물류시스템 개발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오시스템즈는 물류관리 플랫폼 ‘인트라로지스’의 콜드체인 솔루션을 통해 온도관리가 관건이 의약품들과 콜드체인 물류관리가 필수적인 빙과류 및 유제품 등의 관리를 위한 ‘통합물류시스템’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류관리 플랫폼 ‘인트라로지스’는 콜드체인 관리의 주요 인프라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주요 인프라에는 주문관리와 창고관리, 운송관리, 냉동 및 냉장 창고의 보관온도 관리, 제품 운송시 온도 감지를 위한 디지털운행기록계 점검 등이 있다. 현재 네오시스템즈가 개발중인 콜드체인관리 물류시스템은 위에서 언급한 인프라에 해당하는 모듈이 모두 한 ‘프레임워크’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한 인프라 내의 각 모듈끼리는 데이터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이는 시스템 운용시 온도나 주문정보 관련 데이터 누락 문제를 대폭 낮춰준다. 네오시스템즈 측은 주문관리 단계부터 운송관리업무, 위치기반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Seamless 구조의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언급하며, 보다 안정적인 유통 시스템을 위한 서비스 기능을 개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네오시스템즈 측은 또한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발전시키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현재보다 더 지능화된 운송 기능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네오시스템즈는 현재 제약조건 영역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운송 중 온도를 관리 기능 및 적절한 운송 과정을 위한 최적화된 이동 경로를 제시하는 기능 등을 언급하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