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블록체인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2년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부는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국내 중견기업·지자체 등의 블록체인 도입을 유도하고 블록체인 스타트업에는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등 시장 안착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022년부터 사업 모델 분석을 비롯해 타당성 분석, 비즈니스·기술개발 전략 수립, 프로토타입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컨설팅 및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사업화 절차에서 나타나는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원포인트 컨설팅 등 2개 영역으로 분류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통합컨설팅은 중견기업·지자체 등 수요 중심의 블록체인 도입 컨설팅을 비롯해 블록체인 스타트업 중심의 기술 및 사업화 컨설팅,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중인 블록체인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등 3개 영역에서 7개 업체를 뽑아서 6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기간이 2개월이 최대인 원포인트 컨설팅의 경우, 6개 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NIPA는 6월까지 통합컨설팅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원포인트 컨설팅 과제를 이번 해 9월까지 매월 공모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컨설팅을 추진하는 기업으로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블록체인 상용화 지원 경험을 가진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엄체인 ‘람다256’으로 14명의 컨설턴트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얼마 전 2021년도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SW)사업 공정계약과 제값 받기 실현을 바탕으로 SW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21년도 공공SW사업 5대 중점 분야의 실·이행현황을 점검했으며 NIPA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