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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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메타, ‘네모 클럽(NAEMO CLUB)’ 사전 공개

오늘 11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의 자회사 빗썸메타가 대체불가토큰(NFT) 지적재산권(IP) 브랜드인 ‘네모 클럽(NAEMO CLUB)’을 사전 공개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네모 클럽은 NFT 레이블로, 빗썸메타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IP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각종 NFT 프로젝트를 한 곳에 모아놓은 개념이다.

이는 프로필 사진(PFP)과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기반으로 NFT 홀더들이 그들만의 고유한 취향과 개성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빗썸메타는 네모 생태계에서 최초의 NFT ‘네모 제네시스’를 기점으로 세계관을 점차적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네모 제네시스 홀더들은 앞으로 전개될 다양한 NFT 프로젝트와 네모 월드 플랫폼과 관련된 세부적인 혜택들을 우선적으로 제공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빗썸메타는 네모 클럽 사전공개를 진행하며 오는 8월 25일 NFT 런치패드 ‘네모 마켓’의 알파 버전 서비스 정식 출시를 추진하고 빗썸의 오리지널 IP NFT를 지속적으로 공개해나갈 예정이다.

빗썸메타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네모클럽이 일종의 NFT 레이블이라면, 네모 제네시스 NFT는 앞으로 마련될 네모 생태계의 핵심 콘텐츠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빗썸메타가 준비중인 네모 클럽과 NFT 콘텐츠들은 가상현실의 메타버스인 네모 월드로 연결되는 게이트웨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30세 억만장자인 샘 뱅크먼-프리드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가상자산거래소 FTX가 빗썸을 인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업계의 한 전문가에 따르면 글로벌 대규모 가상자산 거래소가 우리나라의 랭킹 2위 가상자산거래소를 최종적으로 인수하면 가상자산 시장에 엄청난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7월 22일(현지 시간) 익명 인터뷰를 원한 인수 협상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FTX가 빗썸을 인수하기 위해 진전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측은 그동안 수 개월 동안 해당 인수 문제에 대해 논의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빗썸측은 당시 “아직 확실히 설명드릴 수 있는 게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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