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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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미스텐, 웹3.0 인프라 플랫폼 개발 목표

소셜 미디어 대기업인 페이스북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연구 개발 회사인 미스텐 랩스(Mysten Labs)는 웹 3.0 인프라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는 3600만 달러의 펀딩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미스텐 랩스 팀은 6일(현지시간) 미디엄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안드레센 호로위츠와 레드포인트, 라이트스피드, 코인베이스 벤처스, 일렉트릭 캐피탈, 스탠다드크립토, NFX, 슬로우벤처스, 스크리블벤처스, 삼성넥스트 등이 참여해 3,6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에반 장 CEO는 미스텐이 이 자금을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한 기업들이 기술을 전달하는데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텐의 연구팀은 기존 체인의 확장성뿐만 아니라 많은 스마트 계약의 상호운용성 부족을 이유로 “기존의 암호화폐 인프라에 대한 근본적인 한계가 웹 3.0의 광범위한 채택을 좌절시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미스텐은 웹 3.0 인프라 개발 외에도 2022년 ‘메타버스용 차세대 NFT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기능성의 저하 없이 서로 다른 가상 환경에 걸쳐 보다 쉽게 자산을 이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2021년 9월 페이스북의 블록체인 아키텍처(현재의 메타)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디엠과 모바일 지갑 노비에 뒤이어 전직 암호화폐 프로그램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미스텐랩스는 CEO 에반 장, CTO 샘 블랙셰어, COO 아데니이 아비둔 그리고 수석 과학자 조지 데네지스가 이끌고 있다.

지난 12월 1일(현지시간) 가장 최근의 노비 수장인 데이비드 마커스는 올해 말에 사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메타(당시 페이스북)는 10월부터 미국과 과테말라에서 노비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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